신태인읍은 지난 23일 앞으로 2년간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회(위원장 곽철용)를 이끌어갈 위원을 읍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10명을 선정·구성했고, 지난 29일 첫 회의를 가졌다.
위원들은 그간 읍민들로부터 접수된 지역현안 사업 11건에 대해 현장 방문을 시행하며 사업내용을 파악하고, 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심도있게 논의 한 후 우선순위 사업을 선정했다.
주민숙원사업(1억원)으로는 이암마을 농로포장공사 등 5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주민세 환원사업(4천6백만원)에는 구사마을 모정보수공사 등 4건이 선정됐다.
이재호 신태인읍장은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에서 선정된 사업에 대해 2019년 정읍시 본예산에 반영되도록 하겠으며, 미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도 시청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민원이 조속히 해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