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파출소는 이날 주민센터에 모인 10여명의 주민들을 상대로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저금리 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사례, 자녀의 사고 발생 또는 자녀를 납치했다고 협박해 돈을 입금하도록 하거나, 개인정보 유출 등을 이유로 개인정보를 요구한 사례 등을 설명하며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보이스 피싱 예방 전단지를 배부했다.
또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가 걸려 왔을 때는 돈을 입금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지 말고 바로 경찰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봉철 화산파출소장은 “주민이 있는 곳은 어디든지 찾아가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을 하고 주민에게 공감 받는 공감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안전한 완주, 살기 좋은 화산이 되도록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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