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도내 정신장애인 자녀 14명을 선정하여 총 520만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마음사랑 장학금 수여식은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2회째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정신장애인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181명에게 6천460만원을 전달하였다.
정운진 병원장은 “이 행사를 통해 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긍정적인 모습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마음사랑 후원회’는 마음사랑병원 직원들을 주축으로 현재 약 580여 명의 후원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신장애인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비롯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환자에게 가족지원비, 의료비, 간식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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