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 ICT기술 활용 공동 연구 토론회
전북대학교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 ICT기술 활용 공동 연구 토론회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08.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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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축산 분야 전문가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스마트팜 발전을 위해 29일 전북대에 모여 ICT기술 활용 공동연구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북대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이 주최한 토론회에서는 전북대, 국립축산과학원, 한국축산컨설팅협회, ㈜애그리로보텍, ㈜다운 등 산학연 연구자들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토론회에서는 한국 실정에 알맞은 스마트팜 ICT 기술 개발 현황에 대한 공유와 이를 현장에 적용시 발생 가능한 문제를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의 거버넌스가 강화됐다.

특히 최희철 농진청 연구관은 산업동물의 스마트팜 적용 실태와 문제점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고, 축산 ICT 선도기업인 ㈜애그리로보텍의 함영화 대표는 스마트팜에 필요한 기기의 개발 및 보급 현황과 데이터 활용 방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종합토론에서는 사료자동급이기, 발정알리미 등 축산업에서 대표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ICT 기술 현황과 향후 기술 개발 연구의 방향도 모색됐다.

전북대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 이학교 단장은 “이번 토론회는 스마트팜에 활용할 ICT 신기술 개발에 대해 학계, 산업계 및 연구소 등의 전문가 의견을 수용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향후 사업단 연구성과를 활용한 ICT 기술 및 장치는 발정주기 뿐만 아니라 질병 및 이상 징후도 판별이 가능해 농장 경영의 효율을 높이고 질병의 감염과 전파를 빠르게 차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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