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이상희·최환·한광수 석좌 교수 임용
우석대, 이상희·최환·한광수 석좌 교수 임용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08.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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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는 29일 문화관 아트홀에서 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희 전 과학기술처 장관과 최환 전 서울 중앙검찰청 검사장, 한광수 (사)미래동아시아연구소 이사장을 석좌교수로 임용했다.

우석대학교는 장영달 총장 취임 이후 지난 4월 박석무·서승·김요환 석좌교수를 임용한 바 있으며 이날 3명의 석좌교수를 추가로 임용하면서 국내 대표적인 민주평화·실용융합·경제과학 특화대학으로 발돋움 하기 위한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상희 석좌교수는 제11대 과학기술처 장관, 대한변리사회 회장, 국립 과천과학관 관장 등을 역임했으며, 4선 국회의원으로서의 입법 경력과 다양한 행정 경력 등을 바탕으로 우석대학교 기초 교양 학문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故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과 ‘통일민주당 창당 방해사건’,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 구속사건’ 등의 진상을 규명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던 최환 석좌교수는 오랜 법무 경력을 통해 인권옹호와 민주헌정질서 확립,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광수 석좌교수는 경제학자로서의 학문적 식견과 중국 통상 전문가로서의 실무적 경력 등을 바탕으로 우석대학교 석·박사 과정 학문 연구와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우석대 장영달 총장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 경력과 경륜을 바탕으로 이번에 임용된 3명의 석좌교수는 우석대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학생 교육과 연구 경쟁력 제고에도 힘써 우석대학교가 국내 대표 민주평화·실용융합·경제과학 특화대학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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