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시는 최근 5년간 지리산허브밸리,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 남원예촌,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함파우소리체험관 등 문화·관광·생태 시설을 구축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장기적으로 남원시가 보유한 문화·관광·생태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를 비롯 관광관련 민간업체 및 시민대표, 시관광 및 관련 사업 부서가 소통하고 토론하기 위한 일환으로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은 관광활성화를 위한 세부사업에 대한 논의에 앞서 현 정부의 관광정책과 남원시 관광정책을 이해하기 위해 전북연구원의 관광분야 전문가를 초청, 시 관광 관련 직원과 함께 남원시의 관광환경과 관광정책을 뒤돌아 보고 향후 남원관광이 활성화되기 위한 세부 방향과 추진할 사업들을 논의했다.
이현재 시관광과장은 “관광객이 만족할 만한 남원여행이 되기 위한 사업들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 국가정책을 이해하고 우리가 가진 자원을 집약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토론의 장이었다”며 “지속적인 운영으로 남원시 관광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은 오는 9월에도 운영할 계획으로 사업별 관련 부서와 민간업체 및 시민대표가 참여, 관련 부서 직원역량강화와 더불어 시민참여를 도모할 계획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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