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입암면 따뜻한 동행서비스로 복지행정 펼쳐
정읍시 입암면 따뜻한 동행서비스로 복지행정 펼쳐
  • 강민철 기자
  • 승인 2018.08.28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 입암면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훈훈한 소식이다.

 동행 서비스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시책사업 중 하나이다.

 관련해 면은 최근 언어장애 3급인 박동열 씨(65세)의 치과 치료를 도왔다. 박씨는 보호자가 없고 의사 소통이 어려워 원활한 치료를 받지 못했던 상황.

 이 소식을 접한 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4일까지 병원 방문 시 동행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 달에 한번 나들이가 쉽지 않은데다 돌봐주는 가족이 없는 오완순 씨(84)의 시장 보기에도 동행해 일상의 불편을 덜어 줬다.

 면 관계자는 “움직이기가 어렵거나 인지 능력이 다소 부족한 지역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동행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암면 전 직원들은 지역 내 생활여건이 취약하고 관리가 필요한 독거노인 12세대와 직원 간 1:1 결연 후 매월 1회 이상 전화하기나 방문 등을 통해 안부를 챙기고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