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가족 동시화대회’ 대상 김태훈, 김현중 학생
‘제8회 가족 동시화대회’ 대상 김태훈, 김현중 학생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8.28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상(저학년부) 김태훈 作 쥐꼬리
 ‘제8회 가족과 함께 하는 동시화대회’에서 김태훈(전라초·3), 김현중(북일초·6) 학생의 가족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전북동시읽는모임(회장 박예분)과 최명희문학관(관장 장성수)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동시화대회는 올해 91점의 작품이 응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림과 동시의 어울림, 오탈자 등을 중심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 대상(고학년부) 김현중 作 노랑나비 한 마리
심사 결과 고학년 부문에서 김현중 가족은 작품 ‘노랑나비 한 마리’(윤이현 작가)에서 나비의 모습을 꽃잎으로 표현한 이미지 묘사가 뛰어나 대상을 받았으며, 저학년 부문 대상은 김태훈 가족의 ‘쥐꼬리’(한명순 작가)가 어린이의 입장에서 시를 잘 풀어내 공감을 얻었다.

 이어 금상은 황세현(북일초·3), 김수영(전라초·5) 가족이 차지하는 등 총 59명의 가족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박예분 회장은 “동시화대회를 통해 가족 간의 정을 더 돈독히 하고, 이웃과 마음을 열고 동심을 나누며 웃음 넘치는 사회가 될 것을 소망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9월 1일 오전 10시 최명희문학관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1년 동안 전북 내 도서관, 문학관, 공공기관, 기업 등지에서 전시된다. 

김영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