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시읽는모임(회장 박예분)과 최명희문학관(관장 장성수)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동시화대회는 올해 91점의 작품이 응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림과 동시의 어울림, 오탈자 등을 중심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이어 금상은 황세현(북일초·3), 김수영(전라초·5) 가족이 차지하는 등 총 59명의 가족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박예분 회장은 “동시화대회를 통해 가족 간의 정을 더 돈독히 하고, 이웃과 마음을 열고 동심을 나누며 웃음 넘치는 사회가 될 것을 소망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9월 1일 오전 10시 최명희문학관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1년 동안 전북 내 도서관, 문학관, 공공기관, 기업 등지에서 전시된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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