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지역경제 활성화 염원 은륜 물결 감동
군산 지역경제 활성화 염원 은륜 물결 감동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08.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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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염원하는 은륜 물결이 감동으로 다가온다.

군산시 자전거문화센터 동호회원과 군산시 건설과 직원 30여명은 28일 자전거를 타고 군산시내를 누비며‘군산사랑상품권’홍보 전령사로 나섰다.

 이날 이들은 ‘군산사랑상품권’홍보 어깨띠를 두르고 시청을 출발해 상가가 밀집된 수송동 등 시내 일원을 돌며 시청으로 복귀하는 동안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롯데마트와 현대코아 사거리 등에서 군산사랑상품권 홍보 현수막을 펼치고 가맹점 가입 및 상품권 구입 안내문을 배포했다.

‘군산사랑 상품권’은 다음 달 3일 군산시가 발행하고 관리까지 맡는 지역 화폐로 군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발행권종은 5천원권과 1만원권으로, 10% 할인된 금액으로 관내 농협, 전북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72개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1인당 구매한도는 월 50만원, 연 500만원.

일반 시민은 10% 할인된 상품권으로 물건을 살 수 있고 가맹점으로 등록하면 영업주는 상품권을 받고 물건을 팔지만 별도 수수료 없이 은행에서 즉시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어 양측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건설교통국 박인수 국장은 “군산사랑상품권은 군산의 어려운 경제를 살릴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 많은 시민이 애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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