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본행사를 거쳐 기념품을 증정하고 마무리하는 가운데, 112타격대 의경들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좌석안내, 중식 나르기 등 편의제공과 더불어 장내정리까지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112타격대 강찬윤 상경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이렇게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과 112타격대원 모두가 하나가 되는 의미 있는 행사인 것 같다”며“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다”고 말했다.
박달순 완주경찰서장은 “병영생활을 하는 가운데 주변을 돌아보고 돕는다는 것이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인지, 누군가가 시킨 것이 아닌 자원해 봉사하는 대원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노고를 치하하며“앞으로 지역사회에 있는 약자를 배려하는 완주경찰서가 되겠다”고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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