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산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김제시 금산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8.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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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금산면민의 날 소운영위원회(위원장 신은학)는 제28회 금산면민의 장 수상자로 공익장에 송영기 씨와 애향장에 이경일 씨를 각각 선정했다.

 금산면 생활안전협의회 회장으로 공익장에 선정된 송영기(71) 씨는 삼흥산업 대표로 지역발전 협의회장, 자율방범대 자문회장 등을 역임했고 중소기업청장상, 김제경찰서장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저소득층 이웃돕기 성금을 100만 원씩 기탁하는 등 수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면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특히, 매년 원평장터 기미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후원을 통해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되살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애향장에 선정된 이스타항공 이경일 회장(63)은 원평초등학교와 금산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자랑스러운 금산면 출향인으로서 동생인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함께 금산면민의 날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했고, 지난 2009년부터 금산면민의 날에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금산면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온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2016년 7월부터 금산면장으로 재직하면서 현장행정으로 끊임없는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온 김민완 전 금산면장과 면민의 날 행사에 아낌없는 지원을 실천해 온 선동한우 종축농장 이재환 대표에게는 공로패가 주어진다.

 한편, 제28회 금산면민의 날 행사는 오는 9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금산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 출향인 및 향우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 및 민속경기, 초대가수 공연, 면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면민의장 수상자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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