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부인회, 보람 있는 노후의 자활 능력 개발교육
전북부인회, 보람 있는 노후의 자활 능력 개발교육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8.08.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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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화 사회 속에 여성 스스로 할 수 있는 노후의 자활능력을 개발하는 교육이 이뤄져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국부인회 전라북도지부(지부장 임양순)은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주부 150명을 대상으로 ‘보람 있는 노후의 자활 능력 개발교육’을 지난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라북도가 후원한 이번 교육은 백세 시대인 고령화 사회에서 지역민들의 노후가 보다 건강하고, 보람될 수 있도록 기여하는 여성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이날 첫 번째 강연에는 차명화 전주비전대 겸임교수가 나서 ‘보람 있는 노후의 자활 능력 개발 교육’을 주제로 노후를 위한 자기 경영으로 첫 인상, 칭찬지수, 공존 지수 등에 대해 강의앴다.

 이어 경선미 국민건강보험 전주북부지사 지사장이‘사회보험과 함께 노후를 건강하고 당당하게’를 내용으로 건강의 정의에서부터 노후의 삶을 위한 방법까지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은정선 허브와 비누이야기 공방대표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천연 바디 워시 체험학습’을 진행, 참가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임양순 지부장은 “고령화 사회는 피할 수 없는 현실로 여성들이 스스로 보람있는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 같은 여성들이 배움이 가족들에게 퍼지고, 지역사회에 퍼지면 개인 뿐 아니라 사회가 건강하고 당당하게 성장해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인회 전라북도지부는 9월 12일 순창과 9월 27일 진안에서도 관련 교육을 이어가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노후의 삶이 보람 있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데 힘쓸 예정이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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