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 주민들과 호흡하는 문화공간
군산시립도서관, 주민들과 호흡하는 문화공간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08.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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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립도서관(관장 한병완)이 주민들과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도서관은 ‘2018년 책의 해’ 독서의 달을 맞아 다음 달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1일은 초등학교 2~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정도서 3권을 가지고 퀴즈를 맞히는 ‘도전! 독서골든벨’을 시작으로 시민 도서교환 장터, 과월호 잡지 무료배부, 책 놀이 체험부스, 그림책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3일 은유 작가와 함께하는 글쓰기 특강 ‘나와 세상을 잇는 글쓰기’ 가 5일 태원준 작가가 알려주는 여행법 ‘우리가 떠나는 이유’가 마련됐다.

 10일 부모와 자녀가 남주현 작가와 함께 동화책 속 주인공을 만드는 시간이, 15일‘슈퍼거북’의 저자 유설화 작가와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이 대기하고 있다.

또한, 책과 마술을 사랑하는 마수리와 동화책을 파괴하려는 쉐도우 마왕의 대결을 그린‘책 읽는 마수리와 쉐도우 마왕’아동극도 준비됐다.

  작은도서관 3개소(구암, 월명, 미룡)에서는 어린이와 온 가족이 신나는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2018년 9월 무료 영화상영’을 운영한다.

 구암작은도서관은 ▲1일 ‘닥터 스트레인지’ ▲8일 ‘요괴워치: 염라대왕과 5개의 이야기다냥’ ▲15일 ‘이웃집 토토로’ ▲22일 ‘아기 배달부 스토크’ ▲29일 ‘사샤의 북극대모험’ 을 상영한다.

 월명작은도서관은 ▲1일 ‘꼬마돼지 베이브의 대모험’ ▲8일 ‘변신자동차 또봇: 위풍당당 델타트론’ ▲15일 ‘아기돼지 삼형제와 매직램프’ ▲22일 ‘내 이름은 꾸제트’ ▲29일 ‘스포찬 배틀: 요괴대결전’을 제공한다.

미룡작은도서관은 ▲1일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8일 ‘벼랑 위의 포뇨’ ▲15일 ‘개구리 왕국2’ ▲22일 ‘명탐정 코난: 11번째 스트라이커’ ▲29일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를 보여준다.

 한병완 관장은 “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여가선용과 정서 함양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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