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분당서울대병원. 중증 장애 아동 대상 통합진료 서비스
전주대-분당서울대병원. 중증 장애 아동 대상 통합진료 서비스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08.2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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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지원하고 전주대가 위탁 운영하는 전라북도보조기기센터(이하 전북보조기기센터)가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과 함께 중증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2018년 찾아가는 경직 클리닉’을 운영한다.

진료는 다음달 6일과 7일에 각각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며, 만 18세 미만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 아동(보호자)이면 누구나 신청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평소 중증 장애 아동은 여러 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이동과 대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통합진료는 한 곳에서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다수의 전문의에게 원스톱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진료 이후에는 보조기기 관련 상담과 평가도 받을 수 있다.

전북보조기기센터와 분당 서울대병원은 이번 진료 결과와 소득분위를 고려해 필요한 수술과 보조기기도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보조기기센터 신현욱 센터장(전주대 재활학과)은 “찾아가는 경직클리닉을 통해 전북 지역의 장애 아동들이 편리하게 필요한 진료를 받고 보조기기 서비스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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