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대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체계 가동
태풍 대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체계 가동
  • 청와대=소인섭 기자
  • 승인 2018.08.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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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는 위기관리체계를 가동해 한반도에 상륙한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에 대비하고 있다고 22일 청와대가 밝혔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전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태풍 진행 상황 및 정부대처상황을 점검했다.

 국가위기관리센터는 6년 만에 한반도에 상륙하는 태풍으로 인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재해취약분야에 대한 대책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또 태풍 경로가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열리고 있는 금강산 지역으로 통과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관련된 안전대책도 함께 점검중이다. 이를 위해 관계부처·지자체와 함께 영상회의를 3차례 개최했고 태풍 진행경로 및 정부대처상황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수시로 보고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20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태풍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범정부적인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중형 태풍이 접근함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은 24시간 비상 근무태세에 돌입했다.

청와대=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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