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는 21일 “제19호 태풍 ‘솔릭’의 북상에 따라 대통령 주재 간담회가 연기됐다”고 밝혔다”며 “지역의 재난대응 책임자인 시도지사들이 태풍에 적극 대비해야 할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에 연기된 시·도지사 간담회는 협의를 거쳐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재추진할 방침이다.
한 차례 연기된 시·도지사 간담회는 지난 2월 이후 6개월 만으로, 6·13 지방선거로 당선된 시·도지사가 처음 참석할 예정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17개 시도의 광역단체장이 각 지역의 일자리 구상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중앙 정부의 지원방안을 논의해 고용지표 악화에 따른 일자리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었다.
청와대=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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