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확대 시행
전북중기청,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확대 시행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08.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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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 이하 전북중기청)은 21일 추경예산을 확보해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은 ICT, 설비 및 자동화 솔루션이 융합돼 시장과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을 적시에 생산해 고객이 요구하는 시점에 납품 할 수 있도록 실시간 의사결정과 운영체계가 최적화된 인공지능형 공장을 말한다.

이에 따라 전북중기청은 지역 중소기업의 현실을 반영한 현장밀착 지원을 위해 사업추진체계를 중앙중심에서 지역중심으로 전환하고 지역산업 여건에 맞는 사업추진계획 수립, 추진기관 관리 등 사업을 총괄하기 위해 전북도,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전북 스마트공장 추진 협의회’를 구성했다. 전북테크노파크를 사업 추진기관으로 선정해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대상기업 발굴 및 선정, 현장 점검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업종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관련 협·단체가 요청하면 언제 어디든지 현장으로 찾아가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맞춤형 컨설팅 및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은 기업의 공정별 스마트화 수준에 따라 기업별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의 경우 스마트공장 미 구축 기업에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한 IoT 등 첨단기술이 적용 된 스마트공장 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 구입에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며, ▲생산현장 디지털화 사업은 스마트 공장 기 구축 기업을 대상으로는 스마트공장 적용범위 확대를 위한 연계시스템 추가 구축 및 기존 시스템과 연동 설비 구축 등에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사업종료 시까지 전문 기술위원이 주기적으로 사업장을 방문해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전북중기청 김광재 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며 시스템 도입을 통해 생산량 증가, 불량률감소 등 기업경쟁력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대한 문의나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신청은 전북중기청 제품성능기술과(063-210-6451)나 전북테크노파크 스마트융합기술센터(063-832-6050)로 하면 된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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