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방문은 제19호 태풍 ‘솔릭’이 23일 한반도에 상륙할 예정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관내 태풍으로 인한 풍·수해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현장 방문에서는 현재 부안소방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수방장비 총31개에 대한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협력체계, 피해예상지역 대한 대응책, 긴급구조통제단 상시 가동 태세확립등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 대책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이선재 전북소방본부장은 “해마다 되풀이 되는 풍수해는 자연재해이기도 하지만 사전대비 소홀에 의한 인재라고도 할 수 있다”며 “풍수해 현장대응훈련과 함께 상습침수지역과 산사태 우려지역 예찰활동 등 선제적 대응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