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다른 해에 비해 유난히 지쳐 있을 대상자들의 원기회복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송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경순)와 사랑의 교회(목사 최부환)가 직접 만들고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20세대에 솔향기 봉사자들이 직접 배달했다.
사랑의 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로 밑반찬 봉사를 6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송천1동 동네복지와 연계하여 지역 봉사를 하고 있는 지역사회 내 귀감 되는 기관이다.
이강열 송천1동장은 “비록 한 끼의 삼계탕이지만 준비한 사랑의 교회와 협의체 위원들의 정성으로 준비한 것으로 남은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함께 하는 송천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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