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안정적 조사료 생산·공급 기반 마련
전북도 안정적 조사료 생산·공급 기반 마련
  • 한훈 기자
  • 승인 2018.08.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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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익산 군산축협, 고창·부안 축협, 익산 조사료영농조합법인 3개소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조사료 전문단지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조사료 전문단지는 재배지역의 집단화와 규모화를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도내는 올 3개소 1천684㏊를 추가 선정돼 총 13개소 8천156㏊의 조사료 전문 생산단지를 갖추게 됐다.

이는 도내 조사료 재배면적의 약 35%를 점유하는 규모다. 전국 조사료전문단지 2만 3천908㏊의 34% 규모다. 전북도는 지속적인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전북도는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해 사일리지 제조비와 기계·장비, 종자 및 퇴·액비 등을 전문단지에 일괄 지원한다. 이는 일반 재배지보다 국비 보조비율이 10~20%가 높아 지방비와 자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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