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료 전문단지는 재배지역의 집단화와 규모화를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도내는 올 3개소 1천684㏊를 추가 선정돼 총 13개소 8천156㏊의 조사료 전문 생산단지를 갖추게 됐다.
이는 도내 조사료 재배면적의 약 35%를 점유하는 규모다. 전국 조사료전문단지 2만 3천908㏊의 34% 규모다. 전북도는 지속적인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전북도는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해 사일리지 제조비와 기계·장비, 종자 및 퇴·액비 등을 전문단지에 일괄 지원한다. 이는 일반 재배지보다 국비 보조비율이 10~20%가 높아 지방비와 자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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