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답사 발대
전북서부보훈지청,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답사 발대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08.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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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부보훈지청은 지난 17일 오후 2시 고창 일광기념관에서 답사단원과 인솔진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중국 독립운동 사적지 답사 사전교육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국외 사적지 탐방은 다음달 6일부터 13일까지 일제 강점기 해외 독립투쟁의 거점인 만주일대를 돌아보고 항일무장투쟁의 역사를 재조명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에게 독립운동가의 자주독립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도교수인 이태룡 교수가 답사단원을 대상으로 ‘항일 독립 투쟁 역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가 학생들의 답사에 대한 기대를 높였으며, 유기상 고창 군수가 직접 참석해 답사단을 격려했다.

김종일 전북서부보훈지청 보훈과장은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에게 이번 중국 독립운동 사적지 답사는 교실을 떠나 살아있는 역사를 체험이다”며 “독립운동가의 독립정신과 고귀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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