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회조사는 시민의 생활 및 의식 수준과 삶의 질 등 사회구조 변화 흐름을 조사하기 위해 가구·가족, 소득·소비, 고용·노사, 복지, 사회참여 등 8개 분야 52개 항목으로 1,005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만15세 이상 모든 가구원에 대해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세대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방식으로 이뤄지며, 조사자료 집계 및 내용 검토를 거쳐 최종결과는 오는 12월에 확정돼 전북도청 홈페이지 및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관련 정책 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사회조사는 7개 분야 65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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