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가 16일 발표한 ‘2018년 6월중 전북지역 금융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금융기관 대출은 전월(+1,953억원)보다 증가폭 축소한 +249억원으로 집계됐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은 감소로 전환(+67억원→-1,454억원)했고,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전월보다 증가폭이 소폭 축소(+1,886억원→+1,703억원)됐다.
수신은 전월 1조1,577억원 증가에서 6월 3,347억원으로 증가폭 축소됐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은 전월보다 증가폭(+1조488억원→+1,295억원)이 축소됐고,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증가폭(+1,089억원→ +2,052억원)이 확대됐다.
도내 자금사정을 엿볼 수 있는 어음부도율은 전월보다 0.11%p 하락(0.44%→0.33%)했으며, 예금은행 대출금연체율은 전월보다 0.07%p 하락(0.71%→0.64%)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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