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폭염대비 낮시간 야외활동 자제 당부
전주덕진소방서 폭염대비 낮시간 야외활동 자제 당부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08.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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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는 지속되는 무더위가 시작된 7월부터 현재까지 관내 11명이 폭염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며 폭염이 강한 낮 시간대의 야외활동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폭염 환자 중 열탈진 6명, 열경련이 1명, 열사병 2명, 기타 온열로 인한 손상질환 2명이며, 시간대별로는 낮 12시~오후 3시가 7명, 아침 6~점심12시가 4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세 이상이 5명으로 가장 많고 51~80세 5명, 40세 이하는 1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전주덕진소방서는 얼음조끼, 얼음팩, 생리식염소, 소금 등을 실은 폭염 구급차량 11대를 전진 배치하고 각 구급차에 응급구조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 84명을 배치해 운영중에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특보나 주의보가 내려지면 야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그늘에서 자주휴식을 취하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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