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는 지난 11일, 구청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모악산을 방문하고 등산로를 비롯한 화장실 등 주요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행정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많은 등산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모악산의 주요 탐방로 정비사업 및 편의시설에 대한 현장점검과 함께 13일부터 전면 금지되는 자연공원 내 음주행위 근절을 위한 계도활동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점검에서는 탐방로 데크, 화장실 등 시설물 노후로 각종 시민불편과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던 모악산내 연분암길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실시하고, 불편시설에 대한 정비사업 및 교체작업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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