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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주가맥축제, 9일 팡파르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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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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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가맥축제에 참석해 전주 만의 독특한 음주 문화를 느껴보세요”.

 문화관광형 축제로 거듭난 ‘2018 전주가맥축제’가 9일 오후 6시 전주종합경기장 내 야구장에서 화려한 오프닝 이벤트를 시작으로 3일간의 개막을 알린다.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근)가 주최·주관하고 (주)하이트진로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특별후원으로 참여해 지속 가능한 ‘도민주도형’ 축제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번 축제는 지난 6월부터 ‘가맥투어’ 행사 등을 펼치며 한껏 예열했다.

 특히 행사장에 조성되는 맥주 연못에는 얼음만 무려 70톤 이상을 준비했고, 맥주를 담을 ‘버킷(양동이)’은 1만개를 준비해 폭염에 대비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전주가맥축제는 9일부터 11일까지 가맥 콘서트, 가맥지기 플래시몹, 가맥 클럽파티, 지역아티스트들의 공연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병따기 달인 이벤트, 소맥자격증 대회,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가맥노래방 대회 등이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푸짐한 선물이 증정된다.

 전주가맥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역 가맥업소 24곳이 참여해 황태·갑오징어·계란말이 등 다양한 안주로 방문객의 입맛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근 전주가맥축제 추진위원장은 “단순 소비성·일회성 축제가 아닌 지역만의 독특한 문화를 그려내는 전국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행사가 시작되고 끝날 때까지 안전사고 문제에 각별히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 판매된 맥주 1병당 300원씩 적립해 축제가 종료된 후 전북도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해 지정 기탁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7만병이 판매돼 2천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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