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과 박성일 완주군수, 박종화 노조 전주공장위원회 의장, 육주일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 김동수 전북 사랑의열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1,500만원의 성금은 이 회사 소재지인 완주군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이 거주하는 노후주택들 중 생활환경이 특히 안 좋은 15가구의 집수리와 도배, 장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지난 2010년부터 집수리 봉사활동에 주력해 온 사내 봉사활동 모임 반딧불이 봉사단을 중심으로, 완주군은 완주군 자원봉사센터 봉사단을 중심으로 앞으로 재능기부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8년 간 한 해 평균 42가구씩 총 334가구의 전북지역 소외계층 가구들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현재 한 해 평균 2,700만원씩 총 2억1,500만원의 사회공헌기금을 투입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한다는 경영전략 아래 지난 한 해 동안 어린이가 안전한 완주 만들기 교통캠페인에 4,000만원,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지원을 위한 행복드림카 쏠라티 기증에 6,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는 중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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