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정규직 전환 추진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정규직 전환 추진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8.08.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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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이윤애)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8일 오후 2시 센터에서 1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해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의 테이블에 올려 놓은 것이다.

 1차 심의위원회에서는 센터 내 비정규직(기간제) 근로자 28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 직무, 전환 시기, 전환 방식 등을 논의하며, 이를 토대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센터는 지난 6월 도 소관 부서와 정규직 전환 관련 논의를 진행했으며, 7월에는 정규직 전환 추진상황 안내와 비정규직 대표 심의위원을 선정하기 위한 비정규직 근로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심의위원회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추천받은 전문가 3명을 포함하여 총 5명으로 구성됐다.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고 객관적이며 공정하게 추진되기 위해 비정규직 근로자 추천 심의위원도 함께 한다.

 이윤애 센터장은 “고용안정과 공정한 채용원칙 간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이해관계자와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절차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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