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지난 7월 6일부터 8일까지의 1차 프로그램에 이어 8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희망꿈나무아카데미, 사)국제청소년문화교육연맹, 사)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등과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1차 프로그램과 달리 2차 프로그램에서는 고려인 후손 청소년 20여 명과 태권도원이 위치한 무주군의 청소년 30여 명이 함께하며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과 태권도 시범단 공연 관람 그리고 무주군 호롱불 마을에서의 문화활동 등 태권도와 또래 청소년간의 유대를 통해 모국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키우는 시간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태권도 세계화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후손이라는 긍지를 일깨워주고 싶다”며 “재단은 태권도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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