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야외수영장 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
군산시 야외수영장 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08.0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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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소룡동 소재 야외수영장이 도심속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주말에 2~3천여명이 몰리는 등 지난달 5일 개장 이후 3만여명이 이곳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가운데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고 외지인들도 상당수에 달해 군산을 대표하는 놀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야외수영장은 부지면적만 1만1천617㎡에 달한다.

 이곳에는 성인풀, 어린이풀, 유아풀과 워터슬라이드 2개소, 바닥분수 등이 설치돼 있어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국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6m 이상 대형 야자수 5그루가 조성돼 야외수영장의 랜드마크 및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400대 이상을 주차할 공간을 확보하고 빈 공간에 개인텐트 및 그늘막 설치와 음식물 반입을 허용함으로써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용 요금도 저렴하다.

 성인 5천원, 청소년 4천원, 유아 2천원이며 20명 이상 단체입장객은 50% 할인 혜택된다.

이달 26일까지 운영되며 시설물 점검 등을 위해 격주 월요일(8월 13일)은 휴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군산시 체육진흥과 김영란 과장은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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