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3일 베트남 하노이 다이남대학교와 퓨처대학과 학술 및 학생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산대와 다이남대학은 군산대가 운영 중인 복수 학위제 및 양교 특화 전공분야 교환학생 교류, 인재양성에 유용한 정보 교환 등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또한 퓨처대학과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면서 유학생 교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군산대 관계자는 “다양한 대학들과 교류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의식을 고취하도록 하고 대학의 위상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이남대학은 2007년 하노이에 설립된 대학으로 교육, 경제, 인문사회과학, 약학 등 건강관련분야를 포함한 8개 분야에서 8천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또 퓨처대학(VFC)은 박린성에 메인 캠퍼스가 있으며 현재 하노이에 새캠퍼스를 구축해서 9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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