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최선을 다해서 놀자’를 주제로 무엇을 하든지 열심히 하자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여름방학은 덥지만 신나게 놀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에 설레는 마음으로 캠프를 기다려 왔었다.
같은 방을 쓸 친구들 조를 짜고 어떤 옷을 입고 갈지 행복한 고민을 하면서 청소년들 간 더욱 친밀해 지기도 하였다. 언니, 형들은 동생들을 챙기고 위험한 놀이기구를 탈 때는 안전에 대해 주의를 주면서 서로 챙겨주었다. 캠프를 마치고 청소년들은 신나게 놀은 것도 좋았지만 서로의 이런 모습을 떠올리며 뿌듯함을 느꼈고 그래서 더욱 신나고 기억에 남는 여름 캠프였다고 말했다. 서로를 챙기며 유대감이 생기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국어·수학·영어 등 학습지원, 전래놀이, 우쿨렐레 등 전문체험활동, 테마별 주말체험, 급식, 상담, 귀가 차량 운행) 및 청소년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전화 580-4744로 문의하면 된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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