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경찰 직업 체험부터 전문가와 함께 영상을 제작하거나 드론 조종사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이 마련된다.
먼저 ‘여름방학에 되어보는 경찰관’은 청소년 대상으로 분야별 현장 경찰과 만남을 통한 경찰 직업 체험 교실을 진행한다.
순찰차 탑승, 교통 수신호 교육 등 교통경찰 체험과 강도 역할극을 통한 직접적인 경찰 직업 체험 등 다양한 분야별 체험을 한다.
‘여름방학에 되어보는 크리에이터’는 개성 강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만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1인 콘텐츠가 유행하는 시대 흐름을 따라, 자신만의 고유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전문가와 함께 영상을 제작해보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여름방학에 되어보는 드론 조종사’는 덕진경찰서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한 드론 교실로 실종자 수색 등 경찰 실무에 활용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소 문화예술 활동의 참여가 어려운 경찰관들에게 새로운 체험 활동을 통한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김인득 팀장은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나’를 찾을 것”이라며,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알차게 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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