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가 운영하고 있는 휴일청결지킴이는 총 8명(남자 3명, 여자 5명)으로 올 1월부터 환경과가 올해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그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휴일청결지킴이’는 청소원들이 쉬는 휴일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청소를 하고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새벽 5시에 밧자루를 잡고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특히 이들은 사람 이동이 많은 롯데마트4가-도통4가 구간, 도통4가-서문로타리 구간, 롯데마트4가-서문로타리 등 8개 노선에서 활동한다.
40대에서 60대까지의 연령대로 구성된 휴일청결지킴이들은 깨끗한 환경조성에 앞장선다는 봉사정신과 자긍심으로 똘똘 뭉쳐 친절한 시민의식과 청결한 도시환경을 통해 지리산권 중심도시로서의 관광산업에 일조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다.
류장기 시환경과장은 “모든 휴일청결지킴이 분들이 투철한 봉사정신을 갖고 보람있게 근무하고 있다”며 “밝고 깨꿋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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