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박스 폐지로 알고 가져간 60대 입건
택배 박스 폐지로 알고 가져간 60대 입건
  • 김준기 기자
  • 승인 2018.08.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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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 상당의 화장품과 마스크 팩이 든 택배 박스를 폐지인 줄 알고 가져간 60대 노인이 경찰에 입건됐다.

익산경찰서는 1일 100만원 상당 화장품 택배박스를 가지고 간 A(63·여)씨를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10시 26분께 익산시 신동의 한 슈퍼마켓 물품보관 창고 앞에 보관 중인 택배(화장품)박스를 손수레에 싣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폐지인 줄 알고 가져갔다”며 “가져간 박스에 들었던 화장품 일부는 본인이 사용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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