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백제역사유적지구 관련 활용, 마케팅, 관광, 교육, 연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유적지구의 특성을 고려해 활용 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10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참여한 작품 중 심사를 통해 11개 제안서를 선정해 상금과 상장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당선작은 이후 사업성을 고려해 (재)백제세계유산센터에서 시행하는 사업 중 일부에 반영하고 사업의 특성상 제안자가 필요한 경우 사업 시행자로 참여가 가능하다.
배석희 익산시 역사문화재과장은 “이번 활용방안 공모전을 통해 익산시의 자랑스러운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참신한 아이디어로 표현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전을 개최해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다방면으로 활용하고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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