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국가산단 청년 친화형 산단 TF팀 회의 개최
익산시, 국가산단 청년 친화형 산단 TF팀 회의 개최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7.3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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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청년 친화형 산단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 발굴을 위해 산단 TF팀을 구성하고 30일 오후 3시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 중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익산시는 전라북도, 산단관리기관, 기업대표, 지역대학, 외부전문가 등으로 TF팀을 구성하고, 첫 회의에서 추진배경 및 현재 검토중인 사업을 설명하며 청년 친화형 산단 대상사업을 발굴하고 제도 개선 등을 논의했다.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는 청년 일자리 창출 가능성, 가시적 성과 조기창출 가능성, 산업단지별 특성(신산업 집적형, 주력산업 집적형, 중소기업 밀집형), 지역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차로 익산국가산업단지 외 5개소가 선정됐다.

 기존 노후 산업단지는 생산기능 위주의 관리, 노후화로 창업혁신 기반 미흡, 복지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그간 청년들이 취업을 기피했으나 이번 계기로 민간투자 촉진, 과감함 규제완화를 통해 창업과 혁신 등 우수한 근무환경을 두루 갖춘 산단을 조성에 한발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익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협업으로 융복합집적지 조성, 지식산업센터 확대 건립 등 익산국가산업단지만의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오는 9월중 세부 실행계획을 작성해 산업부에 제출하게 되며 각 부처 TF팀에서 검토해 사업안이 확정된다.

 정헌율 시장은 “우리시는 청년 친화형 산단을 만들기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 또한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를 위한 첫 단추로써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산단 TF팀의 활약을 기대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청년 일자리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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