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건강검진은 성장이 중요한 시기에 자칫 건강에 소홀할 수 있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건강검진은 진찰 및 상담, 신장, 체중, 혈압, 비만도, 시력, 청력, 폐호흡기 검사를 통해 질환의심자는 사전 조기발견을 통해 조기치료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박주영 남원의료원장은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으로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