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군산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목공교실은 혁신학교벨트화 대상 중학교 학생 20명과 도우미 고등학생 등 25명이 참여해 목재의 특징과 각종 수공구, 전동공구의 활용법을 익히고 독서대·공간박스·열쇠고리·좌탁 등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소품을 제작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목공 수업을 다양한 공구 및 시설을 갖춘 장소에서 체험해 봄으로써 목공에 대한 새로운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혁신벨트화 사업은 지역의 농촌학교 살리기를 위한 사업으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문화공연 관람 및 명사 특강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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