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 청소년 영화캠프 운영
김제교육지원청 청소년 영화캠프 운영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7.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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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교육지원청(김효순 교육장)은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마을을 담다’라는 주제로 2018 김제 청소년 영화캠프를 운영했다.

 영화캠프에는 김제 중앙초와 난산초, 죽산초, 김제여중, 지평선고등학교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참여했으며, 특히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는 아이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며 안전한 행사가 되는데 기여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낮 기온이 35도가 훌쩍 넘는 가운데도 얼음물로 열기를 식혀가며 김제 마을 이야기와 농생명과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영화를 제작했다.

 학생들은 미리 준비해온 스토리보드를 바탕으로 감독, 촬영, 녹음, 슬레이트, 기록 등 각자의 역할 분담을 통해 늦은 밤까지 편집을 마무리하고 마지막 날에는 시사회 및 감상평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화캠프는 다양한 영화캠프와 영화 제작 등의 경험이 풍부한 강사들이 학생들을 일대일로 지도했으며, 실제 영화제작에 사용되는 장비들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운영하면서 어렵게만 느껴졌던 영화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이 두 번째 영화캠프라서 좀 더 영화에 대한 이해가 쉬웠으며, 진로에 대한 생각을 깊이 있게 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캠프 후기를 남겼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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