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건설, 종합건설 시공능력 전북 1위
계성건설, 종합건설 시공능력 전북 1위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8.07.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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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성건설(주)이 2018년도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새롭게 도내 1위에 등극했다.

그러나 이번 시공능력평가액 공시 결과 도내에서는 최근 6년동간 1군업체가 전무해 종합건설업체 육성방안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는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한 2018년도 종합건설업체의 시공능력평가액을 국토교통부장관 명으로 7월 27일자 공시했다.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정대영)에 따르면 도내 소재 종합건설업체(665개사)의 2018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 계성건설(주)이 1,40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3위에서 새롭게 1위에 올랐고, 이어서 (주)제일건설이 1,362억원으로 2위(작년 2위)에 올라섰으며, 전년도 1위였던 (주)신일은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전년도 17위였던 (유)부강건설이 10위로 새롭게 ‘TOP 10위권’으로 진입, 기염을 토했다.

 또, 지난해 50위권 밖에 있었던 (주)제일종합건설(58위)이 25위, 관악개발(주)(91위) 32위, (유)신화토건(54위) 36위, (주)발해(59위) 37위, (유)동부종합건설(71위) 43위, 에스제이써비트(유)(51위) 44위, (유)신호건설산업(66위) 45위, (유)태림종합건설(52위) 49위로 새롭게 50위내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에 1등급업체는 없는 가운데, 상위 50위권의 시평액은 전년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으로는 계속되는 SOC예산축소에 따른 공공공사 물량부족에 대응해 타지역 공사수주, 주택 및 민간 건설 공사의 실적 증가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

 등급별 현황을 보면 1등급(6,000억원 이상)업체는 없으며 2등급(6,000억원~1,200억원) 3개사, 3등급(1,200억원~600억원) 7개사, 4등급(600억원~330억원) 19개사, 5등급(330억원~200억원) 53개사 순이다.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1등급 업체의 수가 55개사나 되는 반면, 최근 6년간 도내에는 1등급 업체가 없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조달청 등급별 유자격명부를 확인해보면 등급별 총업체수가 전년대비 증가 추세를 보였다”며 “도내 건설업체들이 계속되는 건설경기의 불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정치·금융권·업계 등이 모두 힘을 합쳐 건설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대책마련에 나서야 할 때다”고 밝혔다.

 건설업 시공능력평가 제도는 건설업체의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해 공시하는 제도로 발주자가 적절한 건설업자를 선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이 되며, 공공공사의 등급별 유자격자 명부제, 중소업체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급하한제 등의 평가자료로 활용되고 있다.(시공능력평가액=실적평가액+경영평가액 +기술능력평가액±신인도평가액)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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