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낭송문화 디딤돌 살기좋은 우리동네 여름밤 콘서트 진행
한국시낭송문화 디딤돌 살기좋은 우리동네 여름밤 콘서트 진행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07.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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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밤 더위를 식혀주는 이색 행사인 ‘살기좋은 누리동네 여름밤의 콘서트’가 지난 27일 부안읍 물의거리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한국시낭송문화 디딤돌(대표 고순복)주관으로 열린‘살기좋은 우리동네 여름밤의 콘서트’에는 지역민을 비롯해 관광객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콘서트에는 우리 고장의 자생문화단체인 추담판소리 보존회와 석암정가와 시조 보존회. Play Together색소폰 연주단. 한국시낭송문화디딤돌이 협연해 참여한 관객에게 즐거운 여름밤을 선사했다.

  작지만 순수 민간인이 그간 여러 문화단체를 통하여 갈고 닦은 기량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여름밤의 콘서트는 주민과 마을을 찾아가는 형식의 공연으로 지역문화발전과 전통문화고장을 보존하고 전승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낭송문화디딤돌 고순복 대표는 “화려한 무대보다 소외되고 구석진 문화지역을 찾아다니면서 우리고장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공헌하는 단체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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