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9회 미스 변산 선발대회에서 부안참뽕을 수상한 채상희(25)양은 당찬 소감을 전하며, 동료와 열심히 응원해준 가족에게 영광을 돌렸다.
채상희양은 아담한 체구에서 나오는 남다른 성량과 정확한 발음을 바탕으로 대회에서 시종일관 당찬 모습으로 심사위원과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채상희양은 “대회 준비당시 역대 수상자들의 키가 상대적으로 커 수상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며 “키 대신 저의 매력을 더욱더 보여주기 위해서 근육운동과 스피치를 많이 준비한 것이 도움이 된거 같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 후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채상희양은 이번 수상을 발판삼아 대한민국 최고의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는 포부도 당당히 밝혔다.
그는 “이번 대회의 수상은 제 인생에서 매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항상 저의 도전을 묵묵히 뒤에서 응원해주시는 부모님이 있어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채상희양은 마지막으로 “합숙기간 동안 맏언니를 믿고 따르고 도와준 동생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부안참뽕 수상에 감사드리며, 미와 지성을 모두 겸비한 미스 변산 수상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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