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소프트웨어 코딩, 사물인터넷 IOT, 가상(AR)/증강(VR), 3D 프린팅을 체험하며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트렌드와 미래기술을 만나보고 앞으로 변화할 직업세계에 대한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체험을 하면서 미래기술에 호기심이 많이 생겼고 특히 ‘미래의 집(Smart House)’을 체험하는 사물인터넷 IOT 시간이 제일 재미있었다”며 “내가 앞으로 살아갈 집을 상상해보는 흥미로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이 미래직업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다문화 청소년들이 미래를 적극적으로 준비해 부안군에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그동안 다문화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스스로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진로비전캠프, 진로탐색, 진로현장체험, 학부모 내면의 성장을 통해 진로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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