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식은 지난 지난 17일 초복 고구마순 닭개장 시식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에서 생산하는 마를 첨가한 마마닭볶음탕은 천년숨결 백제고도 익산시의 역사성과 향토성을 담았다.
백제 서동왕자의 사랑이야기가 깃들어 있는 서동 마와 우수한 농산물로 인정받은 탑마루 고구마, 국내 최대 닭 가공 생산지역임을 이용해 닭볶음 요리를 한 것으로, 익산시에서 향토음식으로 육성해 지역 농산물 유통 확대 및 관광 상품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두 가지 향토음식이 개발된 음식이어서 취급 음식점은 없지만 조리방법의 공개는 가능하기 때문에 조리방법 설명서가 필요하신 분은 익산시청 위생과로 요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가지 향토음식에 대해서는 음식 홍보 및 보급으로 대중화에 기여한 후 취급 향토음식점을 공모해 선정할 계획이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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