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투명한 계약행정 위한 계약심의위원회 개최
순창군 투명한 계약행정 위한 계약심의위원회 개최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8.07.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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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계약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순창군 계약심의위원회가 열렸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추정가격 50억원 이상의 공사와 10억원 이상의 용역 및 물품 구매 사업에 대한 입찰참가자의 자격제한 등에 관한 사상을 결정하고자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순창군 영상회의실에서 25일 열린 계약심의위원회는 관련분야의 교수와 변호사, 해당분야 건설기술자 등 전문위원 7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는 순창 수(water)체험센터 건립사업과 수영장 정화설비 제작설치사업, 다용도 보조경기장 조성사업의 인조잔디 구매·설치, 부정당업자의 입찰참가자격 제한 등의 심의 안건이 상정됐다. 이에 위원회는 해당 부서의 제안설명과 사업의 계약방법 등 적절성에 대한 심의, 의결 등을 진행했다.

 순창군 계약심의위원회 이영원 위원장은 “지역 내 사업이므로 가능하면 지역업체가 많이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순창군 최면식 재무과장도 “계약심의위원회 운영은 계약에 따른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계약행정의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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