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서신동(동장 정진희)은 26일 경로당 어르신 180명을 초청, 중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호남교회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고자 정성껏 만든 음식을 마련하고 대접했다.
김노벌 호남교회 담임목사는 “매일 35도 안팎의 불볕더위 속에서 어르신들 모두 기운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이번 여름을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희 서신동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점심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후원해준 호남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서신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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