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신규농업인 지원 활발
완주군 신규농업인 지원 활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7.25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이 신규 농업인을 위한 귀농창업 활성화 교육 및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은 신규농업인에게 창업역량 교육(기초·심화)과 창업설계 컨설팅을 통해 소득기반을 조성토록 하는 사업이다.

 현재 완주군농업기술센터는 2월에 교육생 3명을 선발해 3단계 과정을 추진하고, 5월에 2명을 최종 선정해 각각 1500만원씩 소자본 창업기반 사업비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으로 7월에 포도농장 무인방제시설을 완료한 태강선씨는 “2∼3일 동안 2명이 해야 할 일을 4∼5시간 만에 자동작업이 가능해 졌다”며 “경영비 절감 및 적기시비·방제로 포도 품질까지 높일 수 있어 부족한 농업현장에서 이번 사업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또 귀농창업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자인 유지선씨도 딸기농장에 스마트팜 시설을 설치해 농작업에 여유를 갖고 새로운 영역인 판매·유통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권택 농촌지원과장은 “신규 농업인이 완주군에 잘 정착해 지역농업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신규농업인 육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