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부안면 복분자 클러스터 단지 야외 물놀이장 개장
고창군 부안면 복분자 클러스터 단지 야외 물놀이장 개장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7.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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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유기상) 부안면 복분자 클러스터 단지 내에 물놀이 명소가 조성됐다.

 군은 ‘고창 복분자 6차산업화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창 복분자 6차산업화지구 조성사업’은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고창 복분자의 생산·가공·유통·관광 등 융·복합화 된 지역특화산업의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복분자 6차산업교육, 야간경관조성,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했으며 특히 매년 6월 20일을 ‘고창복분자데이’로 지정한 ‘복분자데이 선포식 및 음악여행’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유아용 에어풀장과 전 연령층이 사용 가능한 에어풀장, 에어 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과 탈의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청결하고 쾌적한 유지·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또한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매일 용수 교체와 수질검사 등을 실시하고 안전관리 요원을 상시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고창 복분자 6차산업화 사업단장인 정토진 부군수는 “멀리 다른 도시까지 나가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이용하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하면서 추억도 만들고 더위도 식히는 기회를 가져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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