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평화경로당에서 진행된 이 날 봉사활동에는 6명의 아름드리봉사단원이 참여, 2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및 손 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쳐 참석한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 드렸다.
평화1동 아름드리봉사단은 본인의 재능을 어려운 사람을 돕는데 나누겠다는 뜻을 가진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들어진 봉사단으로, 매월 장애인생활시설인 금선백련마을과 경로당을 꾸준히 돌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미용실을 운영하는 전문 미용사가 재능기부를 하고 있어 많은 사람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고호진 평화1동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귀한 시간을 쪼개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아름드리봉사단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평화1동을 만들어 가는 데 큰 힘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드리봉사단은 지난 2016년 10월에 창단된 이래 지금까지 50여 회의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노인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쳐 어르신 공경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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